20살 전후로 "책 좀 읽어라"라는 잔소리를 어머니가 많이 하셨었다. 그 잔소리가 싫어서 책을 일부러 읽지 않았다. 그 당시 슬램덩크와 드래곤볼 그리고 H2등 현대인의 기본 교양이라고 할 수 있는 만화책들은 이미 몇 번씩 완독 하였지만 어머니는 그 놀라운 책들을 독서로 인정하지 못하셨다. 최근 봉준호 감독 인터뷰를 보시고는 그 책들 읽는 것도 좋은 것이라고 이제 인정하셨지만.... 아이들을 키우면서 "독서"는 부모인 나에게 큰 화두가 되었고 아이들에게 독서의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 매일 조금씩 꾸준히 책을 읽도록 도와주고 있다. 주로 "상금"을 걸고 동기부여를 하였고 포기를 너무 잘 아는 아이를 위해서는 포기에 대한 페널티를 두고 함께 진행하고 있다. 매일 글쓰기를 다짐하고 3일간 4개의 글을 쓰고 나서 ..
최근 몇 년 동안 위에 사진처럼 1mm로 머리를 밀고 지냈었다. 머리 감기도 편하고 머리도 금방 마르고 너무 편했다. 그러던 어느 날 딸이 아래 사진들을 보더니 "아빠 머리 기르면 좋겠어"라고 말했다... 어떤 사진을 보고 마음에 든 걸까??? 요즘 아빠는 딸 마음에 들기 위해서 너무 귀찮게 머리를 기르고 있다. 매일 바리깡의 유혹을 이겨가며.... 딸에게 사랑받기 힘들다. 딸 말 들으면 좋다던데 정말 그런가요??? 오늘 또 갑자기 바리깡으로 머리를 밀고 싶어 져서 글로 풀어보는 중이다. 나이가 든다는 건 어릴 적 내 생각과 다르게 뭐 하나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점점 줄어드는 건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나는 집을 소유하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이다. 부동산에 미쳐 돌아가는 대한민국의 모습 때문에 더욱 부정적이고 그것에 같이 휘말리는 게 싫었다. 특히 대출로 집을 사고 그걸 세를 주고 또 대출로 집을 사서 세를 주고 집을 여러 개 가지고 있으면서 돈 버는 사람들의 투기 모습이 별로였고 또 가격을 올리기 위해서 자기들끼리 단합하는 등... 또 이유 없이 집값들을 올리고 월세나 전세 가격들을 올리는 사람들 모습도 별로였다. 하지만 결혼을 하면서 아내가 내 집을 가지고 싶어 했다. 이사 다니는 게 싫고 집 없는 게 불안하다고 했다. 전혀 이해가 안 갔고 그게 참 싫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원하는 거니까 이번에 청약에 신청했고 집을 계약했다. 서울은 아니고 지금 살고 있는 시골에 있는 아파트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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