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하루가 다니고 있는 유치원에서 이쁜 글이 왔다. 막내는 누나와 형이 다니고 있는 초등학교 부속유치원에 다니고 있다. 거기 선생님께서 적어서 보내주신 글인데 기억에 남아서 개인 기록하는 어플에 가지고 있다가 오늘은 이 글을 여기서 나눠볼까 한다. 5살 때 유치원에서도 엄청 울었나 보다.... 파란 티셔츠는 아마 내가 수원 블루윙즈를 응원해서 사준 유니폼을 입고 유치원에 자주 가서 파란 옷이라고 하셨을까? ^^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여기며 살아야겠고 어떤 이벤트가 아니라 하루하루 충실하게 삶을 대하며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는 데 이름을 지어주고 나니 동요에도 아이들 동화책에도 참 많이 나오는 이름이었다. 집에서도 밖에서도 막내 매직 부리면서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서 안심과 걱정이 공유되는 묘한 기..
어릴 적 봉선화로 물들이는 친구들이 몇몇 있었다. 나도 했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내 기억속에는 없지만 어머니 기억 속에 있을지도 모르니까. ^^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23931 봉선화물들이기 음력 4월 소녀와 젊은 여인들이 봉선화를 이용해 손톱에 물을 들이는 민속놀이. 세시풍속. 한자어로는 ‘지염(指染)’이라고 한다. 봉선화는 정원에 흔하게 심는 화초 중의 하나로 수분 100.daum.net 인터넷 찾아보니 음력 4월에 하던 민속 놀이? 라고 나오던데 이미 입추를 지난 지난주에 아이들 친구집에서 일부 재료를 주셔서 아이들 봉선화 물을 들였다. 먼저 큰 딸부터 시작했다. 아내가 수수장갑처럼 생긴 위생 장갑을 끼고 해주는 데 딸이 기분 좋은 지 ..
20살 전후로 "책 좀 읽어라"라는 잔소리를 어머니가 많이 하셨었다. 그 잔소리가 싫어서 책을 일부러 읽지 않았다. 그 당시 슬램덩크와 드래곤볼 그리고 H2등 현대인의 기본 교양이라고 할 수 있는 만화책들은 이미 몇 번씩 완독 하였지만 어머니는 그 놀라운 책들을 독서로 인정하지 못하셨다. 최근 봉준호 감독 인터뷰를 보시고는 그 책들 읽는 것도 좋은 것이라고 이제 인정하셨지만.... 아이들을 키우면서 "독서"는 부모인 나에게 큰 화두가 되었고 아이들에게 독서의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 매일 조금씩 꾸준히 책을 읽도록 도와주고 있다. 주로 "상금"을 걸고 동기부여를 하였고 포기를 너무 잘 아는 아이를 위해서는 포기에 대한 페널티를 두고 함께 진행하고 있다. 매일 글쓰기를 다짐하고 3일간 4개의 글을 쓰고 나서 ..
- 🔵⚪️🔴
- ld64
- android-licenses
- 수원블루윙즈
- 보고있으면행복해
- 개발자
- 행복해지는웃음
- 오징어게임
- Mac
- 일만성도파송운동
- MrBeast
- collectioview
- 막내
- 양형모
- 늦게알아서미안해
- 설명천재
- 효도전성기
- Flutter
- cmdline-tools
- flutter clean
- List.generate
- 신은미
- crossAxisCount
- 노동건
- 이슈수정
- 막내매직
- SWiFT
- 악보
- Xcode
- redlightgreenlight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Total
- Today
- Yesterday